2024년 11월 새롭게 바뀌는 청약통장

김 모 씨는 20년째 청약저축 통장을 유지하고 있지만, 국민주택에만 청약할 수 있어 선택의 폭이 좁았습니다. 하지만 올해 10월부터 모든 주택 유형에 청약할 수 있는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전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청약통장 가입자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변화입니다. 

11월부터는 월 납입액도 10만원에서 25만원으로 상향 조정되어, 주택 마련의 꿈에 한 발짝 더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특히, 청약통장 가입자들은 이제 소득공제 한도도 기존 24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늘어나 더욱 유리한 조건에서 청약을 준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개선 조치를 통해 약 2500만 가입자가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청약통장 금리도 2.0%~2.8%에서 2.3%~3.1%로 인상되었습니다. 이는 청약통장 가입자들에게 실질적인 이익이 될 것입니다.

청약통장 전환은 기존 가입 은행에서 가능하며, 11월 1일부터는 청약예·부금의 타행 전환도 시행될 예정입니다. 전환 가입은 2025년 9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필요한 경우 확대될 계획입니다.

특히, 청년들을 위한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도 주목할 만합니다. 최대 금리 4.5%로, 청년들이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제공합니다. 또한, 군 장병 내일준비적금의 만기 수령액을 청년 주택드림청약통장에 최대 5000만원까지 일시납할 수 있도록 연계하여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 청약통장 제도 개선은 많은 사람들에게 내 집 마련의 기회를 더욱 넓혀주는 긍정적인 변화입니다. 앞으로도 청약통장을 활용하여 여러분의 꿈을 이루시길 바랍니다. 다양한 혜택을 통해 내 집 마련의 길이 한층 더 가까워지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