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재건축! 재개발!
작성자 정보
- 더대구매니저 작성
- 작성일
본문
대구 수성구 목련아파트! 2차 우방타운! 재건축 재개발!
건설경기 침체로 인해 중단되었던 대구의 재건축 및 재개발 사업이 현재 수성구를 중심으로 다시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황금동과 범어동 노후 재건축 단지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이로 인해 인근 지역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구 수성구청은 8월 18일 범어동 범어목련아파트와 황금동 수성지구 2차 우방타운 재건축 사업의 사업시행인가를 공고했습니다. 사업시행인가는 행정기관이 공식적으로 해당 정비 사업을 승인한다는 의미를 나타내고 이후 건물 철거나 착공을 위한 절차가 본격적으로 진행이 됩니다.
범어목련아파트는 5층 높이에 5개 동으로 구성된 250가구 규모의 아파트로 1987년에 준공이 됐습니다. 지하 3층에서 지상 30층 규모의 신축 아파트로 준공이 될 예정이고 279가구로 늘어날 예정입니다.
수성지구 2차 우방타운은 5층 높이에 10개 동으로 구성된 535가구 구묘의 아파트로 1986년에 준공이 됐습니다. 지하 5층에서 지상 31층 규모의 신축 아파트로 준공이 될 예정이고 642가구로 늘어날 예정입니다.
두 아파트 단지 모두 HDC현대산업개발로 시공사를 선정했습니다. 폭 10m의 도로가 범어목련과 범어동, 수성지구 2차 우방과 황금동으로 구분을 합니다. 내년 하반기쯤 이주와 철거 절차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며 과밀학급 문제는 학령 인구 감소 추이를 고려해 준공 시점에 다시 논의될 전망입니다. 인접한 두 단지에 위치한 경동초교는 1.5km 이내에 유일한 초등학교로 대구에서 과대과밀학교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공사비 인상과 착공 지연으로 정비 사업이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두 단지가 속도를 내는 것은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범어목련과 수성 2차 우방 사업시행인가로 인해 주변 재건축 단지들도 사업 추진이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하지만 시장의 상황에 따라 양극화가 심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지역 정비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아파트 공사비가 너무 올랐고 수성구 단지는 공사비와 분담금이 올라가도 주변 시세가 받쳐주기 때문에 사업이 진행은 되지만 다른 지역은 아파트 가격이 내려가면서 대부분 중단이 되는게 현실이라고 합니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