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알파시티 국가산단 금호워터폴리스 대구 미래산업 거점 3곳, 기회 발전 특구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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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알파시티 국가산단 금호워터폴리스 대구 미래산업 거점 3곳, 기회 발전 특구 지정 면적 273만 3594㎡(82만 6912평), 4조 2506억 원 정도 대구시가 기회 발전 특구 지정을 통해 디지털과 첨단 제조 산업의 중추 도시로 도약합니다.
20일 오후 포항 이차전지종합 관리 센터에서 열린 제1차 기회 발전 특구 출범식에서 수성알파시티, 대구국가산단( 2단계), 금호워터폴리스 3개 지구가 기회 발전 특구로 지정됐습니다.
면적 273만 3594㎡(82만 6912평), 4조 2506억 원 정도에 달합니다. 지방 시대위원회는 포항 이차전지종합 관리 센터에서 제1차 기회 발전 특구 지정을 의결하고, 출범식을 개최했습니다.
출범식에는 윤석열 대통령, 우동기 지방 시대위원장, 홍준표 대구시장외 8개 시도 지사가 참석했습니다.
3월에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대구의 혁명적 변화를 위해 수성알파시티 국가 디지털 혁신지구 조성과 로봇·모빌리티 중심의 산업 재편 등 과감한 정부 지원을 약속한 바 있습니다.이에 대구시는 전국에서 가장 발 빠르게 이들 3개 지구 대상으로 기회 발전 특구를 신청했습니다.
이번 기회 발전 특구 지정을 통해 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들의 후속 투자는 물론 신규 투자 유치에도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기회 발전 특구란, 지방에 대구 모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지방정부와 체결한 투자협약을 기업들에게 세제감면 및 규제 특례 등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수성알파시티는 ICT · SW 기업 243개사와 상주 인원 4천525명, 기업 지원 인프라 13개 등이 위치한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ICT · SW 기업 집적 단지입니다. AI 데이터센터 건립을 예정 중인 SK 리츠운용 와 SK C&C 컨소시엄을 비롯한 6개 기업이 1조 396억 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SK 컨소시엄의 AI 데이터센터는 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공동으로 추진 중인 국가디지털 혁신지구 조성 사업과 연계한 핵심시설로, 지역 제조업에 디지털 설루션을 보급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었습니다.
대구국가산단은 보그워너, 발레오 등 국내외 제조 사업체 200여 개와 한국 자동차 연구원, DGIST, 계명대 및 경북대 캠퍼스 등이 집적된 지역 최대 규모의 산학연 집적 단지입니다.
지난해 모터 소 부장 특화 단지로 지정된 데 이어,인근에 국가 로봇 테스트 필드와 이차전지 순환 파크 등이 조성되고 있어 이번 기회 발전 특구 지정으로 미래산업 재편의 전초기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주요 투자 기업으로는 엘앤에프, 두산리사이클솔루션, 코아 오토모티브 등 6개 기업이 2조 9천817억 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금호워터폴리스는 서남부권의 제조 산업단지와 동부권의 디지털 집적 단지를 연결하는 중간 거점으로서, 지역의 '제조-디지털 벨트' 완성을 위한 핵심 거점이다. 주요 투자 기업은 협동 로봇 부품에 신규 진출하는 동보, SJ이노테크로 2293억 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기회 발전 특구 지정이 지역 경제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과 미래산업 재편을 촉진해
5대 미래산업 기반의 거대 남부 경제권 구축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향후 신공항 첨단산업단지와 제2국가산단 등 미래산업 공간으로 기회 발전 특구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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